28일 재계에 따르면 'CES 2024'는 내년 1월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기업 총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의선 회장은 각 계열사 대표와 함께 CES 현장을 방문, 글로벌 완성차업체을의 전시장을 직접 둘러보고 미래 자동차 동향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을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이 담긴다.
또한 무한하며 청정한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 속 긍정 변화를 촉진하면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함께 소개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CES 2024를 찾는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기자간담회에서 "CES는 저도 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가게 되면 어젠다는 크게 환경과 AI 2개"라고 밝힌 바 있다.
SK그룹은 이번 CES에서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7개 계열사가 통합 전시관을 꾸리고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CES에 참석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3년 연속 CES에 참석한다. 정 부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인프라 건설의 종합적인 혁신전략과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이다. HD현대는 바다에 이어 인류 혁신의 기반이 되는 육상 인프라로 미래 비전을 확장, 육·해상을 아우르는 '퓨쳐 빌더'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박지원 부회장 등 경영진과 함께 CES 현장을 찾는다. 박 회장의 CES 방문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이 외에 LS그룹 구자은 회장도 CES를 참관해 미래 기술 동향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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