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이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스1
29일 한국 증시가 하루 쉬어간다. 2024년 첫 거래일 1월2일에는 오전 10시 증시가 문을 연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29일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28일까지 운영됐고 29일은 결제일에서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과 거래정보저장소(TR) 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의 정규장 개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이다.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도 거래 시간이 1시간씩 순연되지만 장 종료 후 시간외 시장은 평소와 동일하다.

파생상품시장에서 지수·국채 등 관련 선물·옵션과 협의 대량 거래는 오전 10시,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EFP), 미국 달러 플렉스 선물은 오전 10시10분에 각각 장을 시작하며 종료 시각은 현행과 같다.


한편 올해 코스피는 공매도 전면금지와 연말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2655포인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59조원이 늘어난 2126조원을 기록했다.

전날 코스피는 전년 말 대비 18.7% 상승한 2655포인트로 상승 마감했다. 2021년 2977포인트에 상승에서 지난해 2236포인트 하락으로 돌아선 뒤 올해 2655포인트로 1년 만에 상승 마감했다.

올해 코스피 등락률은 주요 27개국(G20+아시아) 중 13위를 기록해 주요국 증시 평균(11%) 수준을 웃돌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올해 각각 11조3000억원, 1조1000억원을 순매수해 4년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올해 12조8000억원을 순매도하며 4년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9조6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6000억원(7%) 늘어났다. 거래량도 5.4억주로 전년 보다 0.5억(-9.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