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BNK를 꺾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WKBL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부산 BNK를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2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BNK와 원정 경기에서 59-56 승리를 거뒀다.


지난 25일 청주 KB스타즈전 패배로 공동 1위 자리를 내준 우리은행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 14승2패로 다시 KB스타즈를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WKBL 최초 팀 통산 500승(354패) 금자탑을 세웠다.

반면 3연패에 빠진 BNK는 4승12패가 되며 5위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에서는 에이스 김단비가 23점 5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고,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빛나는 박지현은 결승 3점포 포함 14점 20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BNK는 안혜지가 17점 이소희가 12점을 넣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BNK와 시소 게임을 펼친 끝에 전반을 28-30으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에도 15-17로 뒤지면서 2연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4쿼터 우리은행은 반전을 만들어냈다.

4쿼터 7분 여를 남기고 1점 차 뒤진 상황에서 나윤정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잠시 리드를 내줬지만 김단비의 활약 속에 재역전에 성공했고, 56-56으로 맞선 상황에서 박지현의 3점포가 림을 가르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