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에서 오후로 연기된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새해 첫 국무회의에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및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이 국회에서 이송이 안 돼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 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회 국무회의를 진행했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국무회의는 국무위원 등의 일정을 고려해 오후 2시로 연기됐다. 앞서 국무회의 연기가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는 후일로 미뤄졌다.

이날 한 총리는 "정부는 민생과 직결되는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집중하며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부산에서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언급하며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특히 정치인에 대한 물리적 공격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에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통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히 조치해주시기 바란다"며 "이 대표께서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