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해 급등한 반도체주가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하며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 가까이 급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65% 급락한 4023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반도체주가 급등함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65% 급등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가장 큰 연간 상승폭이다.
지난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엔비디아가 237% 폭등하는 등 반도체주는 일제히 랠리했었다. 이에 따라 새해 첫날 뉴욕증시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2.73%,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5.99% 각각 급락했다. 이뿐 아니라 인텔도 1.38%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 가까이 급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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