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이후 계속되는 주요 인물을 비롯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악범죄 예고글과 허위 사실이 온라인상으로 확산되자 경찰이 나섰다. 사진은 지난 2일 60대 김모씨가 흉기로 기습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1
5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온라인상에 주요 인물을 비롯한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흉악범죄 예고를 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행위를 적극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이 대표 피습사건 발생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 대표 피습사건은 자작극'이라는 취지의 주장이 담긴 게시글과 영상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 대표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향해 테러를 예고하는 글도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이에 국수본은 형법상 협박·살인예비·위계공무집행방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적용할 수 있는 처벌 규정을 적극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국 시도청 사이버수사대 중심으로 수사에 착수해 피의자 특정·검거에 필요한 수사기법과 국제공조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흉악범죄 예고글 및 온라인상 허위 사실을 게시하는 행위는 사회 공동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정하게 대응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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