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이 해외 선사 4곳과 선박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맺었다. 사진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사진=HD한국조선해양 제공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8218억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9일 중동 선사로부터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 8만8000㎥급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4척과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총 계약 금액은 1조2588억원이다.
지난 8일에는 아시아 선사로부터 총 9425억원 규모의 중형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5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 크기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4일과 5일에는 각각 8만8000㎥급 LPG운반선 2척(총 3032억원), 같은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번산 2척(총 3173억원)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연초부터 다양한 선종에서 선박 발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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