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을 이틀 앞둔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MMC(Main Media Center)에서 열린 대회 조직위 기자회견에서 각 국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4.1.1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도하(카타르)=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카타르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아시안컵 조직위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개막 전 기자회견을 열고 "최초로 아시안컵을 3회 개최하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낀다. 성공적인 아시안컵을 개최하겠다. 월드컵 개최의 경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르는 지난 1988년과 2011년에 이어 이번에도 아시안컵을 개최하게 됐다.
하산 라베아 알 쿠와리 커뮤니케이션 총책임자는 "아시안컵은 월드컵만큼 중요한 대회"라면서 "2022년 월드컵의 유산을 이어가기 위해 당시 사용했던 경기장을 사용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도 107개국에서 6000명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회 조직위는 안전한 치안과 더불어 편리한 교통과 수송 등에서도 모든 준비가 마무리 됐다고 자부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막을 이틀 앞둔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MMC(Main Media Center)에서 대회 조직위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2024.1.10/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카타르는 2022년 '콤팩트한 월드컵'을 내세워 성공적으로 대회를 열었다. 작은 도시에 8개 경기장, 훈련장, 숙소 등을 모아 선수들과 팬의 이동이 수월했다. 이에 누적 관중 180만명이 한데 어우러지며 폭발력이 대단했다.
FIFA도 "중동과 아랍의 축구 팬들의 에너지는 앞으로 세계 축구계를 이끌어갈 큰 양분임을 확인했다. 서양과 동양이 적절하게 조화된 최고의 대회라고 감히 표현하고 싶다"면서 월드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13일 오전 1시 개최국 카타르와 레바논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2월11일 오전 0시 결승전까지 약 1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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