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를 거부하고 제3지대 신당 '새로운 선택'에 합류한 류호정 의원이 "탈당은 없다"고 재선언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류호정 정의당 의원. /사진=뉴시스
류 의원은 지난 12일 CBS '지지율대책회의'에 출연해 정의당 지도부의 탈당 요구에 대해 "조국 사태 이후 반성이나 민주당과의 결별을 말했던 것 등을 비춰볼 때 제가 주장하는 제3지대로 가는 것이 정의당의 다음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비상대책위원회의에 돌입한 정의당에 대해 "당내 노선 갈등 중"이라며 "제가 좀 비주류지만, 개인 활동이 아니고 공적인 활동, 집단의 노선 갈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의 주류는 유럽식 선거연합정당이라고 하는데 사실 그냥 '민주당 2중대' 되러 가는 것"이라며 "김준우 비대위원장 발언을 보면 민주당이 바로 만든 위성정당엔 참여하는 건 안 되지만 민주당 느낌이 덜 나는 연합정당 같은 건 할 수 있다는 얘기"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