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이 포항시 북구 포항구항 내 여객선터미널로부터 약 200m 해상에서 기관고장 어선을 무사히 구조했다./사진제공=경북 포항해양경찰서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포항시 북구 포항구항 내 여객선터미널로부터 약 200m 해상에서 기관고장 어선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8분 쯤 포항시 북구 포항구항 내 여객선터미널로부터 약 200m 해상에서 어선 A호(3톤급, 승선원 1명)의 기관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연안구조정, 경비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후 포항해경 관계자가 A호에 탑승 후 예인 줄을 구조정과 연결해 포항수협 죽도위판장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


A호 선장은 포항해경에 '운항 중 냉각수 부족으로 엔진이 갑자기 멈춰 구조를 요청했다'고 진술했다.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출입항이 많은 항로 인근에서 표류될 시 충돌 등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며 "출항 전 냉각수와 엔진 등 각종 장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