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가 부경대학교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수산부산물로 조직 재생용 의료 원료와 제품 개발에 나선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시지바이오는 19일 부경대학교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의료용 원료·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산부산물이란 수산물의 포획·채취·양식·가공 등의 과정에서 기본 생산물 외에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뼈·지느러미·내장·껍질 등이다. 생물로부터 얻어지는 천연자원이면서도 동시에 지속적으로 공급 가능한 재료의 원료 중 하나로 알려졌다.
시지바이오는 법적 규제로 버려지는 수산부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경대학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수산부산물을 의료용 원료·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응용기술 개발과 실험실·연구 인프라를 제공한다.
시지바이오는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생산부터 상업화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 세 기관은 해양수산 자원을 활용해 기존 소재 대비 조직 재생·상처 치유 촉진 능력이 우수하고 안전성이 강화된 의료용 원료·제품을 개발해 바이오 의료 분야의 새 패러다임을 열어갈 예정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수산부산물은 전 세계적으로 기초연구를 통해 조직 재생·상처 치유를 촉진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음에도 규제와 기술 개발·시설 구축을 포함한 상업화 과정이 쉽지 않아 많은 기업이 도전하기 어려웠던 분야다"며 "산학연 간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 환자들에게 더욱 우수한 효과를 가진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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