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는 22일 오후 2시 국토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고 "교통비 지원정책은 각 지자체의 교통 특성이 반영된지역맞춤형 정책이어야 한다"며 "지역 등 선택권을 부여하는 특성을 감안하여 1400만 경기도민의 교통카드 DATA를 분석하여 경기도민의 교통 패턴과 특성에 맞는 교통비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사진=김동우 기자
경기도는 서울시와 인천시,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위해 지자체와 정부가 함께 노력한다고 22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국토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고 "교통비 지원정책은 각 지자체의 교통 특성이 반영된 지역맞춤형 정책이어야 한다"며 "지역 등 선택권을 부여하는 특성을 감안하여 1400만 경기도민의 교통카드 DATA를 분석하여 경기도민의 교통 패턴과 특성에 맞는 교통비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경기도는 일반 버스, 지하철뿐 만 아니라 광역버스, 순환버스,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 예정인 GTX-A 까지 요금체계가 다양한 교통수단이 혼재되어 있고, 서울보다 17배 넓은 지역적 특성상 거리비례제 적용에 따른 개인별 교통 요금 편차도 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The경기패스 시행으로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릴 뿐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여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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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400만 인구·넓은 지역 시군별 교통패턴 등 반영 설계…"전국·만능"━
수도권 교통비 지원 비교표. / 자료제공=경기도
김 지사는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The경기패스 시행으로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릴 뿐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여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 시행과 별도로 경기도는 광역버스 증차 등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등을 통해 도민분들께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에 따르면 'The 경기패스'는 국토부의 'K패스'를 기반으로 매월 사용 교통비의 20~53%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를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전국 교통카드',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만능 교통카드', 편리하게 자동환급되는 '고객 맞춤형 교통카드'라고 정의했다.
The 경기패스BI(Brand Identity). / 자료제공=경기도
예를 들어 The 경기패스를 이용해 수원에서 서울까지 통근하는 38세 직장인의 경우, 월 40회 광역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월 11만 2000원 교통비 중 30%인 3만 36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K-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들에게도 교통비 지원 혜택을 준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경기도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내용을 개편해 6세 이상 어린이까지 확대하는 한편, 연 24만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을 확정했다. BI는 The 경기패스의 The와 플러스(+)를 형상화하면서 직장인, 학생, 어린이 등 모든 도민의 일상에 더 많은 플러스(+)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은 '대한민국 모든 길에 통한다. The 경기패스'로, 전국 모든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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