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에는 오후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동해안의 대기가 무척 건조하니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관광객들이 걸어가는 모습. /사진=뉴스1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가 예상된다. 평년(최저기온 영하 10~0도, 최고기온 3~9도)보다 기온이 1~2도 높지만 곳에 따라 구름이 많아 일조량과 시간이 제한적이라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북동 산지는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춥겠다.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낮아 영하 1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다.
제주에서는 오후 3~6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남권, 수요일인 오는 31일에는 경기 남부까지 확대되겠다. 대부분 오는 31일 낮에 그치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는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5~10㎜, 광주·전남에 5㎜ 미만이다. 비가 내릴 경우 지표면에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안과 경남권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커질 수 있다. 화재에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광주, 전북, 대구, 경북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그밖의 권역에는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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