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2489가구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지난해 12월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대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도 1만가구를 넘겼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전월(5만7925가구) 보다 7.9%(4564가구) 증가한 6만2489가구다.

수도권은 1만31가구로 전월(6998가구) 대비 43.3%(3033가구), 지방은 5만2458가구로 전월(5만927가구) 보다 3.0%(1531가구)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경기 5803가구 ▲인천 3270가구 ▲서울 958가구다. 충청권은 ▲충남 5484가구 ▲충북 3442가구 ▲대전 894가구 ▲세종 122가구 순이다.

호남권은 ▲전남 3618가구 ▲전북 3075가구 ▲광주 596가구로 집계됐고 영남권은 ▲대구 1만245가구 ▲경북 8862가구 ▲경남 3682가구 ▲부산 2997가구 ▲울산 2941가구로 조사됐다. 강원과 제주는 각각 4001가구·2499가구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은 8633가구로 전월(7634가구) 대비 13.1% 뛰었고 85㎡ 이하는 5만3856가구로 전월(5만291가구) 대비 7.1% 늘었다.


같은 기간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1만465가구) 대비 3.7%(392가구) 증가한 1만857가구다. 다만 준공후 미분양은 지난 10년(2013년1월~2022년12월) 평균(1만4342가구) 보다는 다소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