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이 28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1.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 전 대표 캠프가 댓글을 조작했다고 처음 고발한 김민석 강서구 의원이 수사 지연을 이유로 수사관 교체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검찰에서 사건을 넘겨 받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관 교체 요청서와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원은 "고발 이후 6개월 이상이 지났는데도 피고발인 조사 등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댓글 조작은 정당한 선거를 위협하는 중대 문제로 22대 총선 전 신속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이 수사 중인 피고발인들이 22대 총선에 또다시 나서려고 한다"며 "이들이 선거를 치르면 이후 수사 결과에 따라 재보궐 선거가 이뤄져야 하는데 이는 국가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경선의 경쟁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댓글 등을 조작했다며 지난해 5월 이 전 대표와 캠프 관계자들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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