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9일 학생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 분야를 시작으로 '2024년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이어 진행되는 학생 대상 국제교류 활동이다.

광주 학생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특기·적성,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역량, 시교육청 교육정책 등을 고려한 1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민주·인권 △평화통일 △해외 역사·문화 탐방 △IT·AI 디지털 △문화예술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글로벌 리더십 캠프 △동북아 국제교류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청소년 해외 봉사 △해외 학술 탐방 등 11개 주제의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는 △생태전환교육 △과학·융합 △다문화 △체육 △문화예술(실용예술) △독서 등 6개 신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참가 학생도 지난해 330여 명에서 400여 명으로 늘어난다.

다만 5·18민주화운동 세계화는 국외에서 국내로 찾아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민주·인권과 평화통일 분야는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주제에 맞는 탐방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5·18민주화운동 세계화와 한국 문화(K-pop, K-dance, K-food, 한국어 전파 등)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광주 정신과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광주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광주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문화수용 등을 통한 국가 간 연대 의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