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4당이 국회 본관 앞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 거부 규탄대회'를 열었다. 사진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맨앞 가운데)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10.29 이태원참사특별법 거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1일 야4당과 이태원참사 유가족은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 거부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유가족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큰 법안에 대해서도 윤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진실이 드러나면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 두렵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거부권을 쓴 윤 대통령이 제시한 방안은 유가족과 희생자를 두 번 모욕했다"며 "유가족과 희생자가 돈을 바라는 것처럼 몰아갔다. 10년 전 세월호 참사와 하나도 다르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도 진상도 밝히지 않고 책임자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도 없었다"며 "거부권을 통해 자신들의 의도가 성공한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역사는 원하는 것처럼 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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