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제6단체는 경제인에 대한 특별사면과 복권을 시행해달라는 공동호소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4일 노동조합법 개정안 폐기 촉구 공동성명 발표를 마치고 인사하는 경제6단체 임원단의 모습. /사진=뉴시스
5일 뉴스1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이날 설 연휴를 앞두고 예상되는 특별사면을 염두에 두고 "기업인들이 국가경제 기여라는 막중한 소임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특별사면 및 복권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정부에 호소했다.
경제6단체 "수출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경제활력의 원천인 투자와 소비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며 현재의 경제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미·중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일부 기업인이 과거 관행에 따라 또는 회사를 살리겠다는 마음이 앞서 법의 정신을 몰각해 일탈행위를 하고 법의 처벌을 받으면서 경영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잘못은 처벌받아야 하지만 우리 경제가 처한 엄중한 상황을 돌아볼 때 한 사람의 기업인이라도 힘을 보태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잘못을 뉘우치는 길이 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