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의 현행 준연동형 유지를 담은 통합형비례정당에 대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2시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뉴스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포함을 두고 구체적으로 특정 지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시민사회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주장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열고 "전날 이 대표가 광주에서 연동형 선거제 유지와 함께 통합비례정당을 만들겠다는 두 가지 안을 의총에서 보고했다"며 "의원들이 이 대표의 결정 사항에 대해 만장일치 의견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제22대 총선은 기존 연동형 비례제를 바탕으로 통합비례정당을 이른 시일 내 만들어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 함께하는 모든 정치 단체들과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내 한 분도 이견이 없었다"며 "이 대표는 4년 전 민주당의 위성정당과 통합정당의 성격이 다르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신당을 두고 "구체적으로 특정 지은 상태는 아니지만 정당의 형태를 띤 정당과 우선 협의할 것"이라며 "시민사회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누굴 특정하고 배제하는 등 논의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론 채택에 대해 "기존 법 제도를 바꾸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론 채택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