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이 올해 20조 2천억을 투자한다. 사진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사진=뉴스1
지방공기업이 올해 총 20조2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주택공급·토지개발(11.1조원), 상·하수도(5.9조원), 환경·안전(1.2조원)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게 목표다.
7일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지난 5일 고기동 차관 주재로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의 혁신 및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고 그 결과 지방공기업은 부채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 여력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20조2000억원을 시작으로 25년 이후 3년간 총 73조5000여억원을 추가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공기업의 혁신 및 재무건전성 관리는 지속하면서 투자여력 확보, 투자절차 간소화, 투자영역 확대, 투자유인 제공, 투자신속집행 등 5대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지방공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역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방 공기업이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