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올해 8만 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1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사진=임한별 기자
7일 고용노동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제4차 일경험 정책협의회에서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의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새로 도입한 중앙행정기관 청년인턴은 기존 2000명에서 올해 5000명으로 대폭 늘린다. 추가로 청년들이 방학기간 등을 활용해 일할 수 있도록 2~3개월 간의 단기형을 신설한다.
공공기관 인턴은 2만2000명을 채용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일경험 기회도 5300명으로 확대한다.
민간 부문의 청년인턴제도 일환인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는 4만8000명으로 지난해의 2배 가량 늘리기로 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신설된 사업으로 참여한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역별 일경험 지원센터' 6개소도 신설한다. 수도권과 강원에 2개소, 대전·대구·부산·광주권역에 각 1개소씩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며 연고지가 아닌 다른 지역 소재 기업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 청년에게는 체류비 일부에 해당하는 1주당 5만원을 지원한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정부는 진로 탐색과 직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현장의 생생한 일경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히며 "양질의 일경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일경험 정책협의회를 통해 부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