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에이트·코셈·케이웨더 3종목이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사진=뉴시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3~14일 이들 3종목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을 실시한 뒤 23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에이트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약 1600여개의 기관이 참여해 6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4500~1만8500원) 상단을 초과했다.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문제를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 세계를 구현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예측·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이트는 자체 기술을 통해 3차원 입자 방식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은 기존 2차원의 격자 방식과 달리 고용량의 데이터를 다양하게 처리하고 빠르게 분석·해석할 수 있어 여러 산업군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코셈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약2000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2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2000~1만4000원)을 초과했다.
코셈은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10만배 배율의 탁상형 주사전자현미경 개발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이온밀러(CP), 이온코터(SPT-20)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향후 주력 제품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이트, 코셈과 함께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케이웨더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케이웨더는 기상 데이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케이웨더는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과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구성된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은 약 4000여개 회원사에 기상청 데이터 유통과 독자 민간 예보 등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은 실외의 미세먼지와 오존 등 각종 대기오염 요소와 관련된 공기질 데이터를 제공한다.
우진엔택, 현대힘스 등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행진이 이어졌던 1월에 이어 2월에도 IPO 훈풍이 불고 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IPO 시장에 관심이 집중됐던 분위기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며 "IPO 시장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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