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차 단수공천 후보 지역을 발표한다. 사진은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3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14일 국민의힘 공관위는 1차 단수공천 후보 지역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되는 지역은 서울, 제주, 광주 등이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설 연휴 기간 여론조사 결과와 공천 서류 등을 검토해 지난 13일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을 거친 단수추천, 우선추천(전략공천), 경선 지역을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여러 지역구 중 특히 경쟁이 치열한 곳들이 있다. 서울 중·성동을에선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서울 동대문을 당협위원장)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구갑),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영남 지역구에는 대통령실 출신,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이 대거 공천을 신청했다. 다만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윤심 공천 논란' 차단에 노력 중인 만큼 영남 지역구 전략 공천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 공관위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곱셉 공천' 전략에 따라 중진 의원에 대한 재배치 논의도 진행할 것으로 보여 이날 1차 단수공천 발표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공천 면접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경기·인천·전북(14일) ▲경기·전남·충북·충남(15일) ▲세종·대전·경남·경북(16일) ▲강원·울산·부산·대구(17일)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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