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전경. /사진제공=포천소방서
15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소방대원들은 현장활동을 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됐고 이들을 도울 방법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
특히 가족들의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 소방대원들은 '거친 손으로 건네는 따뜻한 손길'을 주제로 자발적인 후원의 뜻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러한 후원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매년 4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월마다 일정 금액을 지원해 왔다.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소방공무원은 '후원 소식이 알려지는 것이 자칫 지원을 받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곤란한 일이 될 수도 있음'을 걱정하면서도 "그 친구들이 지금처럼 씩씩하고 당당하게 성장하여 멋진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