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자사주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00% 상승했다. /사진=뉴시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6.87%) 오른 2만2550원에 거래된다.
최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사비를 이용해 최대 3000만원의 자사주를 사들일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부의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동참하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올해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이 9조9000억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한국전력의 원가 회수율은 10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차입금 감소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황성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전력의 총괄 원가 회수율은 108%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2조5000억원의 적정투자보수 대비 초과이익이 발생할 구간이라 판단해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적정투자보수율은 5.7%로 전망되며 이때 적용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 수준"이라며 "배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나 차입금 감소와 재무구조 개선을 고려할 때 주가는 반등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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