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의 전설 안드레아스 브레메가 2019년 4월 1일 독일 축구 박물관에서 열린 독일 축구의 전설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에 포함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2.20 ⓒ 로이터=뉴스1 ⓒ News1 조소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아르헨티나와의 1990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서독에 승리를 안겨준 유명 축구선수 안드레아스 브레메(Andreas Brehme)가 별세했다.

20일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의 가족과 전 소속팀들은 브레메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브레메는 함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 다재다능한 수비수로 유명했다.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등의 구단에서 활약했으며, 국가대표로는 86번 출전해 8골을 넣었다.

특히 유명한 골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 중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서독에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가져왔던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를 항상 우리 마음 속에 간직할 것"이라며 고인을 기렸고 이외에도 유럽 전역의 구단에서 추모와 애도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