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의 합당 결렬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개혁신당이 이낙연 공동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합당 결렬에 이른 것에 대해 사과했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합당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5개 정파 중 새로운미래가 이탈해 국민들께 많은 심려를 끼쳤다"며 "이탈은 안타깝지만 언제든 개혁신당에 다시 합류하기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조응천 최고위원은 "3지대 통합 발표 이후 개혁신당이 보여준 모습은 실망 그 자체였다"며 "국민들께 사과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어 "개혁신당은 그동안 당 정비에만 매몰돼 있어 총선을 향해 나아가지 못했다"며 "이제 우리는 앞으로 달려나가야 한다. 미래를 확인시켜 드리자"고 당부했다.


금태섭 최고위원은 "합당 파기에 대해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잘잘못을 따지기 전 우리 모두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금 최고위원은 "얼마 안 되는 지지자를 두고 네 편 내 편 나누는 관행이 계속된 것이 아닌가"라며 "지난 일을 따지기보다는 미래를 보는 정치를 하겠다. 오늘까지는 반성하고 내일부터는 새로워진 개혁신당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