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경기 북부의 수도권 규제를 푼다는 내용의 특별법을 논의했다. 사진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임명장 수여식에서 배준영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22일 뉴스1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2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가 끝난 후 배준영 위원장은 법안 초안을 공개하며 "법안 내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수도권 규제를 푼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법안에는 경기북부의 특별자치권을 강화하고 균형발전 특별 회계를 만들거나 국무총리 산하에 위원회를 만드는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일례로 배 위원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수도권을 규정하는 게 서울·경기·인천인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립하게 되면 수도권 규제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또 배 위원장은 법안 초안에 경기북부를 규정하는 부분을 빈칸으로 둔 것과 관련해 "현재 경기북부 지역 중 서울시로 편입을 원하는 일부 시도 있다"면서 "절대 앞서지 않고 시민들이 원하는대로 바라는대로 실천하는 게 목표"고 강했다.
당은 4·10 총선 전까지 행정적 준비를 마친 뒤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주민 투표를 실시하고 경기 일부 지역 서울 편입·경기 분도 원샷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에 인접한 경기도 지역에서 공천을 확정한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연천)과 전희경(의정부갑), 홍철호(김포을), 전동석(광명을) 후보, 안병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수석전문위원(간사)이 새롭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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