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지난해 9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3.9.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천 내홍을 잠재우기 위해 최측근인 조정식 당 사무총장에게 '불출마를 권유했다'는 보도에 대해 조 사무총장이 "사실무근"이라고 펄쩍 뛰었다.
5선 중진인 조 총장은 25일 SNS를 통해 "오늘 보도된 '조정식 사무총장 불출마 권유'는 명백하게 사실이 아니다"고 알렸다.
또 "제가 의원평가 하위 20% 포함된 듯하다는 식의 보도에 유감이며, 하위 20%에 포함됐다는 연락도 받지 않았다"고 했다.
조 총장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민주당 총선준비 전체를 흔들려는 것에 강력하게 문제 제기한다"며 "해당 언론사에 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보도를 인용할 경우에도 언론중재위 제소 및 법적 책임을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조 총장이 강력 반발한 보도는 "민주당 핵심 관계자가 '조 사무총장에 대한 당내 불출마 기류가 있고, 이 대표도 불출마를 얘기했다'"는 내용이다.
비명계는 이 대표가 사천이 아님을 보여주려면 친명 핵심인 정성호 의원, 조정식 사무총장 등을 공천에서 배제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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