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DB) 2023.3.6/뉴스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정부는 다음 달부터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이자 환급을 진행한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26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3월29일에는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40만명에게 최대 150만원까지 총 3000억원 이자를 환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제2금융권 이자 환급을 포함해 2조9000억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 패키지가 차질 없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당장 이날부터 정부는 총 5000억원에 이르는 소상공인 대환대출 공급을 시작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4.5% 고정금리 정책자금으로 대환해 금리를 최소 2.5%포인트(p) 낮춰주는 프로그램이다.


상환 조건은 10년 장기 분활상환으로 상환 부담이 적으며 소상공인 약 1만5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또 총 2조1000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한 은행권은 지난 5일부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이자를 환급하고 있으며 1조3600억원이 집행됐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 대선 제1호 공약이 바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라며 "제1호 국정과제도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회복과 도약"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 손을 잡는 따뜻한 정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