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논란에 대해 "비열하게 공천 과정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선 이미 예견했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이 의원이 지난달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1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동에 대해 "이미 예견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이 의원은 이날 방송된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 전화 인터뷰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공천 배제에 대해 "누가 봐도 납득이 잘 안된다. 믿을 만한 자료 제시나 정략적인 계획없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며 "이걸 누가 수긍하겠나. 전 전 위원장도 뜻밖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27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비명계'(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원색적으로 성토한 것에 대해 이 의원은 "다 예상했던 것"이라며 "당이 망가지게 될 것이라고 1년 전부터 얘기했다. 마치 지금 새삼스러운 일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민주당이 종전의 민주당이 아니다"라며 "반대파에 대해 무참하게 내쫓고 비열하게 공천 과정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선 이미 예견했던 것이다. 이 대표와 그 주변 '친명'뿐만 아니라 수수방관했던 공범자들의 작용 때문에 민주당이 그 지경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