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 빌 해거티 미 상원 의원.(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미 상·하원의 외교위 소속 의원들을 면담하고 한미동맹과 북핵·북한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상원 의원 중엔 빌 헤커티(공화·테네시)와 크리스 밴 홀런 동아태소위원장(민주·메릴랜드)을 각각 면담했다
조 장관은 또한 하원 의원 중엔 마이클 맥콜 외무위원장(공화·텍사스), 영 킴 연방 외무위 인태소위원장(공화·캘리포니아)을 함께 만났다.
조 장관은 이를 통해 한미동맹이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 아래 외연과 깊이를 지속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의원들이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 마이클 맥콜 하원 외무위원장, 영 킴 하원 외무위 인태소위원장.(외교부 제공)
조 장관은 "경제?첨단기술 분야 협력이 한미관계의 주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라며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미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도 했다.
또한 한국인 전문직 비자 확대 등을 규정한 '전문직 비자쿼터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조 장관은 특히 해거티 의원에겐 최근 '한미일 협력 지지 결의안' 발의를 주도하는 등 한미일 협력에 대한 미 의회 내 지지 기반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마이클 맥콜 외무위원장과 영 킴 인태소위원장은 이날 조 장관 숙소로 직접 찾아와 한미관계, 북한문제, 인도태평양 지역, 글로벌 문제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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