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6일 한국도로학회와 도로 분야 미래상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자율주행 등 디지털 전환에 따른 도로 인프라 정책의 아이디어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 학회의 전문가들과 만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는 6일 오전 10시 한국도로학회와 함께 도로 분야 미래상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도로분야 전반에 대한 논문 53편이 발표되고 미래도로 발전방향 모색 특별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도로학회는 1999년 설립돼 도로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약 4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세미나에서 '새로운 미래도로와 지하도로,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각계 도로 전문가들이 자율협력, 디지털화 등을 위한 미래도로와 지하도로 인프라 건설에 대한 연구 성과들을 공유한다.


자율주행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도로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과 디지털·초고속 모빌리티를 견인하는 미래형 도로(X-Road)에 대한 정책과제, 지하도로에서 운전자들이 인식하는 위험과 해소 방안, 교통제어 기술개발의 현황과 미래 등 지하도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책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자율협력주행에 적합한 미래도로 설계방안 연구, 도심지하 인프라건설 고도화를 위해 연구용역(R&D)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고속도로 설계속도 상향을 위한 기술과제 연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다가오는 디지털 모빌리티 시대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최신 연구결과를 적극 수용하고 도로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하도로의 안전성 제고 방안들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