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7일 북구에서 열린 ‘찾아가는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에서 정책 설명을 하는 하윤수 부산교육감/사진=부산교육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늘봄학교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월 전면 시행한 늘봄학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하 교육감이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하 교육감의 이번 재능기부는 교육지원청별 1교씩 총 5교를 방문해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오는 6일 금정초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재능기부를 통해 신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밀착 지원에 나서기 위해서다.


하 교육감은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신입생들의 입학 초 학교생활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하 교육감과 신입생들은 동화책을 각색한 이야기·퀴즈, 이야기 관련 마법 활동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교육감 선생님'이 되어 신입생들에게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 친구·선생님·도서관 등 마법 열쇠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시교육청은 다양한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 사교육 부담도 줄여 나갈 방침"이라며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하 교육감의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3월 한 달간 부교육감과 시교육청 국장들을 단장으로 하는 89명 규모의 늘봄학교 현장지원단도 꾸려 현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학생들의 인성과 학습 능력을 함께 키워주는 '놀이 한글', '놀이 수학' 등 1만 5천여 개의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