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미지투데이
일에 대한 예의의 핵심은 실적이 아니라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이 아닌 수요자가 기대하는 결과물을 창출하는 것이다.
팀장이나 본부장이 지시한 일을 수행할 때 일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기대하는 결과물에 대한 기준을 사전에 합의하고 사전에 합의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일에 대한 가장 중요한 예의다.
일 자체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하는 목적, 즉 기대하는 결과물에 인과적인 과제에 충실한 것이 일에 대한 예의다.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일은 제대로 일하는 것이 아니다. 부가가치 있는 일이란 일하는 행위 자체가 아니라 일하는 행위의 결과물이 목적에 부합하고 투입에 비해 산출이 효과적이어야 하며 프로세스는 효율적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능력이 안 되면 성실하기라도 해야 한다. 성실의 기준은 근태 기준만이 아니라 일하는 프로세스와 기준을 준수한다는 뜻이다. 일을 하기 전에 기획하고 계획하고 일이 끝나면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하며 기본을 지키고 매뉴얼을 준수하면서 상식적으로 이치와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역량이 안되면 리더가 시키는 대로라도 해야 한다. 당연히 정직하고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일해야 한다. 그런데 일도 제대로 못 하면서 매사에 변명하고 핑계를 대고 반성하고 나아질 생각은 하지 않고 자기 행동에 대한 이기적 정당성만 주장한다면 당연히 함께 일하기 어렵다.
일을 같이 계속하려면 계속 함께 해야 하는 이유를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든지 개선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든지 성과를 향상하든지 말이다.
직장과 직장인의 관계는 거래관계다. 직장이 갖춰야 할 거래조건은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연봉 기준과 고객에 대한 기여 가치와 미래에 대한 비전, 합리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성장 가능성,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다.
직장인이 갖춰야 할 거래조건은 직장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핵심가치 실현, 기간별 성과 창출, 역량과 능력과 태도와 직장에 대해 기여하고자 하는 미션과 비전이다.
일에 대한 예의가 철저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프로페셔널'이라고 부른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