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연대에 대해 "양당 대표가 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이재명과 조국이 손잡았다"며 "단순한 선거연대를 넘어 방탄동맹"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4·10 총선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윤 원내대표는 "(두 대표가 손 잡으면) 22대 국회가 4년 내내 방탄 국회가 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할게 자명하다"며 "이는 입법부의 부끄러움이고 법치주의 우롱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쯤되면 조국혁신당을 제2의 위성정당으로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민주당의 제1위성정당과 제2위성정당으로 인해 이번 총선은 어느 때보다 혼탁할 게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도 지난 6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공통점은 범죄자 인재 영입인가"라고 전했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의 1호 영입인사인 신장식 변호사는 음주·무면허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인재라며 영입한 것"이라며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지난 5일 충북 청주에서 '육아맘들과의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연대에 대해 "기획대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놀라울 것 없지만 국민에게는 대단히 해로운 결합"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