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수원정)이 오는 4월 총선 경선 탈락에 대해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박 의원이 지난해 12월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5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 소감을 전하는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
7일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하위 20%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한 가지"라며 "민주당의 통합과 총선 승리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이 많았고 박광온을 지켜달라는 호소도 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합당한 결정이 아니더라도 그 결정을 존중했다. 제가 묵묵히 감내하는 게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여겼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총선은 통합해야 이기고 분열하면 패배한다. 어떻게든 당의 통합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 영통구 시민들과 당원동지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박 의원은 민주당 경기 수원정 경선 개표 결과에서 '친명계'(친이재명계) 김준혁 당 전략기획부위원장에게 패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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