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4일 기준 0.27% 상승해 전주(0.16%) 대비 0.11%포인트(p) 증가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2018년 입주한 성동구 '서울숲리버뷰자이'(1356가구)도 전용 59㎡가 올 1월 7억8000만원에 전세 거래됐다가 지난 2일 8억5000만원에 계약 체결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성동구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30·40대 젊은층의 수요가 늘면서 전세공급이 부족한 현상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성동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4일 기준 0.27% 상승해 전주(0.16%) 대비 0.11%포인트(p)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 서울은 0.08% 상승했다. 올해 성동구 상승률도 1.64%로 서울 내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5%) 대비 하락했다. 해당 기간 수도권(-0.04%→-0.04%) 전체와 서울(-0.02%→-0.02%)의 매매가격이 하락폭을 유지했고 지방(-0.05%→-0.06%)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성동구의 전셋값 상승은 아파트 공급부족과 젊은층의 이주 수요가 원인으로 분석됐다. 김효선 NH농협은행 WM사업부 ALL100자문센터 부동산 수석위원은 "성동구와 노원구 등 젊은 세대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전셋값이 이사철과 맞물려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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