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의료 서비스 양보 캠페인 동참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축사하는 한 총리. /사진=뉴스1
한 총리는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으로 시내버스와 광역버스에서도 정부의 의료 캠페인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위중한 분께 큰 병원을 양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증 환자는 동네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
한 총리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후 국민들이 응급실 이용을 크게 줄이셨다"며 "덕분에 의료 체계는 차분하게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편과 고통을 겪으면서 의료 개혁을 지지한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의료 개혁은 모두를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미처 광고를 보지 못한 가족, 이웃들께 당분간 위중한 이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양보하자고 말씀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 덕분에 의료 현장이 유지되고 있다"며 "정부는 긴급 예산 지원을 포함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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