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시티의 배준호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21)가 프레스턴과의 경기에서 89분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토크 시티는 이날 값진 승리로 강등권을 탈출했다.

스토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에서 열린 프레스턴과의 2023-24 챔피언십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스토크 시티 2월의 선수에 뽑혔던 배준호는 이날도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9분을 소화하며 활약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10경기 연속 기회를 잡으며 팀 핵심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그는 34라운드 카디프전, 35라운드 미들즈브러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했던 바 있다. 올 시즌 리그 29경기 2골 3도움.

이날 승리로 스토크는 11승8무18패(승점 41)를 기록, 24개 팀 중 19위로 도약하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3부리그로 강등되는 22위 허더즈필드(승점 38)와는 승점 3점 차이다.


이날 스토크는 후반 19분 상대 자책골로 앞서 가다 후반 23분 밀루틴 오스마이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42분 루크 맥넬리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버밍엄시티의 백승호(27)는 영국 밀월 더덴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월과의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버밍엄은 10승9무17패(승점 39)로 21위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버밍엄에 합류한 백승호는 입단 직후인 30라운드부터 팀이 치른 8경기 연속으로 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