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남구갑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달 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하는 이 의원(가운데). /사진=뉴스1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현 지역구인 울산 남구갑 불출마를 선언했다. 울산 남구갑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국민추천제를 통해 후보를 정하기로 의결한 지역이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심 끝에 제22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했다"며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소속 출마를 암시한 내용을 게재한 부분은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선당후사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당을 떠난 적이 없었고 국민의힘은 제 전부"라며 "총선에서 울산시 당 위원장으로서 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구갑 공천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추천제는 국민에게 후보를 추천받아 공천을 결정하는 국민의힘의 프로젝트다. 이 밖에 ▲서울 강남갑 ▲서울 강남을 ▲대구 동군위갑 ▲대구 북구갑 지역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