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1일 오후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주시갑 총선 전략공천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역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는 장 사무총장. /사진=뉴스1
11일 뉴스1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존 공천을 신청했던 후보들은 서운함과 불만을 느낄 수 있다"며 "탈당했거나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는 후보들을 만나 최대한 설득한 후 함께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예상을 깨고 고광철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공천했다. 이에 김영진 예비후보와 허용진 전 도당 위원장은 당의 제주시갑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당을 나왔다. 김 후보는 탈락 후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으며 허 전 위원장은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장 사무총장은 "중앙당은 분산된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달 3일 제주 4·3 추념식 참석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주 방문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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