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을 방문해 총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은 이날 타임스퀘어 광장에 마련된 단상으로 입장하는 한 위원장. /사진=뉴스1
4·10 총선을 29일 앞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격전지 영등포를 방문해 총선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영등포 시민의 사랑을 받고 싶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후보 김영주 의원과 영등포을 박용찬 후보 등의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철도 지하화 공약과 관련한 영등포역 현장 방문에서 "김포, 고양 등 서울에 편입하고 싶어하는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있다"며 "행정구역이 재편되면서 그에 걸맞은 교통 격차 해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등포 발전과 서울로 편입되는 도시들과의 교통 편익의 획기적인 형상까지 같이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이 넓어지고 혜택을 얻는 시민이 많아지면 정책적 실효성과 집행 추진력이 향상된다"며 "이름만 바꾸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서울이 가지는 혜택의 실체를 시민이 공유하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첫 삽으로 영등포는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서울 한 군데만 지어지는 것이 아니고 큰 틀로 이어지는 서남권 벨트"라며 "다른 곳에 비해 투자, 발전 혜택 등에서 소외된 부분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