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올해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794팀을 선정했다. / 사진제공=용인특례시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공모 신청자는 기흥구민이 1940명(70.4%)로 가장 많았고 수지구민 581명(21.8%), 처인구민 211명(7.8%) 순으로 확인됐다.
텃밭 이용자로 선정된 794팀은 사전교육을 받은 뒤 다음 달부터 11월 중순까지 기흥구 고매동과 공세동 시민농장 총 1만 2100평(4만㎡)에서 자유롭게 텃밭을 일구며 도시농부를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시민 대상의 일반분양 730팀과 3자녀 이상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별분양 40팀은 팀당 1구좌(14㎡)를 배정받아 이용하게 된다.
회사나 학교 등 단체 10팀은 팀당 3구좌(42㎡)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4팀은 팀당 4개의 텃밭 상자를 꾸리게 된다.
◇ 수지중앙공원에 4km 건강 숲길 조성
용인특례시는 2027년 완공될 신봉동 산179번지 일대 51만 8047㎡ 규모 수지중앙공원에 56억원을 들여 건강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축구장 73개 크기인 수지중앙공원에 4㎞ 구간에 달하는 건강 테마 숲길을 조성해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나무숲 길과 꽃길, 솔숲길, 반려동물 산책길 등을 만들 계획이다. 또 이 공원에 파크골프장, 모험 놀이터 등 다양한 운동 공간과 휴게공간을 조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꾸밀 방침이다.
시는 공원 내 등산로 1.3㎞ 구간에 설치된 노후화된 야자 매트를 철거하고 보행로 평탄화 작업과 장마철 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불량 개선 사업을 3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지중앙공원은 도시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접근성이 좋은 이 공원에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테마공원을 조성해 힐링 명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전세 사기 피해 상담소 통해 65건 지원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5월부터 용인시 전세 사기 피해 상담소를 운영해 65건의 피해자가 주거와 저금리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청 제1별관 1층에 전세 사기 피해 상담소를 설치해 지원 정책 상담과 전세 피해 결정 신청서 작성·접수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기준 관내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접수된 137건의 절반에 육박하는 65건이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 결과 피해자로 결정돼 LH 보유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 긴급 주거지원과 저리대환대출이나 저리 전세대출 등 저금리 대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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