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여야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사진은 본문 내용과 무관. /사진= 이미지투데이
경기 파주갑과 의정부을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또 경기북부 11개 선거구 중 마지막으로 포천·가평지역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가 경선 결선 투표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으면서 여야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다.

18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6~17일 민주당과 진보당의 파주갑 선거구 단일후보 경선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윤후덕 후보가 진보당 안소희 후보를 꺾고 단일후보가 됐다.


같은 기간 의정부을 지역에서도 민주당 이재강 후보와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경쟁을 벌여 이 후보가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 후보는 "단일후보로 이재강을 선택해 준 의정부 시민과 당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정부 시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무능을 막아내고 민생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3일 고양을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한준호 후보가 진보당 송영주 후보와 합의를 통해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되면서 경기북부지역에서 진보당 후보들의 총선 출마는 모두 불발됐다.


이어 전날 포천·가평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가 권신일 후보와의 경선 결선 경쟁에서 최종 승리했다. 이로써 경기북부 11개 선거구에서 여야 대진표가 모두 확정됐다.

파주갑은 국민의힘 박용호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과 4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파주을에서는 국민의힘 한길룡 전 당협위원장과 민주당 박정 의원이 경쟁을 벌인다.

고양갑은 국민의힘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과 민주당 김성회 당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 5선에 도전하는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3파전을 벌인다.

고양을 선거구는 최성 전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장석환 대진대 교수와 현역인 민주당 한준호 의원이 맞붙는다.

고양병은 국민의힘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민주당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경쟁한다. 고양정은 국민의힘 김용태 전 의원과 민주당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이 대결한다.

'경기북부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의정부갑 선거구는 국민의힘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과 민주당 영입인재 1호인 박지혜 변호사, 개혁신당 천강정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의 대진표가 형성됐다. 의정부을 지역은 국민의힘 이형섭 당협위원장과 민주당 이재강 전 평화부지사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동두천·연천·양주갑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안기영 당협위원장과 5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지난 총선에 이어 리턴매치를 벌인다. 동두천·연천·양주을 선거구에선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성원 현역의원과 민주당 남병근 전 지역위원장이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