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귀국한 것에 대해 "아직 (수사) 준비가 안 됐다면 이것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질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은 한 위원장(가운데)이 지난 20일 경기 안양시 안양남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21일 뉴스1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대구 달서을 후보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금까지 정말 문제가 있었으면 빨리 조사하고 끝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뜻을 어떻게든 쫓아보려는 국민의힘의 뜻으로 이 대사가 귀국했다"며 "저는 검사를 오래 했지만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이렇게 시끄럽게 언론 플레이하고 직접 입장문까지 내는 수사기관을 본 적이 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사는 21일 오전 9시3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사는 입국 후 기자들과 만나 "체류 기간 동안 공수처와 일정 조율이 잘 돼서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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