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항철도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 23주년 기념식에서 김종대 사장 직무대행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항철도
22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2001년 3월23일 회사가 문을 연 이래 2007년 인천국제공항역-김포공항역 구간 운행을 시작으로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는다.
공항철도 누적이용객은 9억8700만명으로 이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공항철도를 19회씩 이용한 수치와 맞먹는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1, 2터미널을 왕복 운행하는 공항철도는 연평균 30%에 달하는 수송 성장세를 유지했고 하루 수송여객 27만명의 공항을 연결하는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개통 첫해와 비교하면 수송객 규모는 20.7배 성장했으며 운임수입도 11.9배 증가했다.
2010년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전 구간을 개통하고 2018년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노선이 연장되면서 현재 공항철도는 서울역부터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총 14개 역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8개 역이 수도권 전철로 환승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13일에는 하루 최다 이용객 34만3153명을 달성하는 등 지난해 한 해에만 기록을 12회나 경신했다. 공항철도의 14개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은 하루 9만5000여명이 이용하는 김포공항역이며 이어 ▲홍대입구역(일일 7만3000여명) ▲서울역(일일 7만여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간은 김포공항-계양역 구간으로 하루 2만10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어 ▲김포공항역-검암역(1만3000여명) ▲김포공항역-서울역(1만여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공항철도는 도심과 공항을 연결하는 '공항 연계철도' 기능은 물론 출퇴근을 위한 '도시철도', 여가를 위한 '관광철도'의 3가지 주요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고객중심·안전중심의 경영을 펼쳐 소비자중심경영(CCM) 국무총리상 수상,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논스톱으로 43분 만에 운행하는 직통열차는 개통 시 보다 이용객 수가 138배 늘어났으며 열차 내 화장실과 4개국어 안내서비스, 열차승무원 동승 등의 일반 전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자랑한다.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는 서울역에서 미리 인천공항 국제선 탑승수속을 처리하는 것으로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진에어의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자는 인천공항에서 전용 출국통로를 통해 빠른 출국이 가능하다.
올해 공항철도는 '고객만족'과 '절대안전'의 핵심가치를 두고 ▲열차사고 0건 ▲정시운행률 99.98% ▲인천공항 수송분담률 18.1% ▲영업수입 1348억원 달성 등의 경영 목표를 수립한다. 운행속도 향상과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9편성 증차사업'과 고속화 사업, 신호대교체 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항철도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종대 공항철도 사장 직무대행은 "공항철도는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철도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고객 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함께 이룬 2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철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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