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2023년 매출 1511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토니모리 주요 제품. /사진=토니모리
토니모리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511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2%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토니모리는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과 팬데믹(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이후 장기간 경영악화를 겪었다. 사업구조 개편 및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전략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지난해는 엔데믹(주기적 감염병 유행)과 K뷰티의 인기로 화장품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국내 및 해외 전 사업 부문에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주력 사업 부문인 디지털과 글로벌에서는 유통망 확장을 통해 전년 대비 각 29%, 23% 달성했다.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신규 유통 채널을 확대하면서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에도 미국 내 미니소(MINISO) 전점, 노스트롬 렉(Nordstrom rack) 270개 매장에 신규 입점했다.
자회사들도 실적 개선을 보였다. 중소형 인디 브랜드들의 성장으로 제조업이 호황을 맞으면서 주요 종속 회사인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주문자개발생산(ODM) 회사 '메가코스'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올해를 성장하는 원년으로 삼아 국내에서는 신규 유통 채널을 발굴하고 글로벌에서는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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