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이 이사회를 통해 임종윤·종훈 사장을 해임했다.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왼쪽)·종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일주일을 앞둔 지난 21일 경영자로서의 자격이 있다는 점을 호소하며 시총 200조 등의 주요 목표를 공개했다. /사진=임한별 기자
한미그룹은 25일자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
이날 한미그룹에 따르면 임종윤·종훈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다.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했다.

임종윤 사장은 오랜 기간 개인사업과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당사 업무에 소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점도 해임의 사유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두 사장과 한미의 미래를 위한 행보를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