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사진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총리실 제공(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확실하게 풀고 공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최근 건설경기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건설경기는 곧 민생으로 이어지는 만큼 더 늦기 전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총리는 "주택공급 확대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위축된 건설경기를 보완해 나가겠다"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 밝힌 '뉴빌리지 사업'을 비롯한 서울 원도심 재생사업과 신도시 재정비, 공공주택 공급 확대 등 건설경기 활성화에 정부의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확실하게 풀고 공공 지원을 강화하는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더욱 신속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서 한 총리는 "위기관리에 범정부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관 합동 해외사업 수주지원단인 '원팀코리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총리는 "올해 400억 달러 해외수주를 목표로 해외시장을 넓혀나가겠다"며 "원팀코리아를 주축으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와 대폭 늘어난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겠다"며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개발형 사업을 확대하고 우리의 강점인 스마트 시티·도시개발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디지털 전환과 기술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건설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건설 친환경 전환 지원·핵심기술 개발·강소기업 육성에도 중점을 두겠다"며 "청년 기술인 육성과 지속할 수 있는 인력수급 체계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고 건설현장의 불법행위는 정부 합동점검 등을 통해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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